안녕하세요. 애플통통입니다.
22년 6월 29일 윤코치의 맛만볼까에서는 목포에 있는 덕자회 맛집을 소개했다.
홍길동 선어회집은 2TV생생정보 맛집 방영
덕자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목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덕자회의 덕자는 큰 병어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윤코치님의 주문 전 장비 세팅을 한다. 음식 먹는 것을 음식 하듯이 하는 분이다.
메뉴는
덕자회, 병어회, 병어조림 세가지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들이다. 저 중에서 특히 적색 양파는 눈여겨 봐야한다.
그리고 나오는 홍길동 선어회 맛집에서 대표 메인메뉴 덕자 회가 나왔다.
덕자의 뱃살만 회로 떠서 준다.
생긴 것은 이렇게 영어 에이처럼 회를 떠서 나온다.
이 덕자회는 덕자라고 된 썰이 있는데,
이 고기를 처음 잡은 어부에게 딸이 셋 있었는데,
미자 순자 덕자가 있었다.
그중 막내딸 덕자가 덩치가 커서 막내 딸 이름으로 지었다는 가설이 있고, 또 다른 가설은
어부의 첫사랑 이름 덕자로 지었다는 가설이 있다.
이름이야 어찌됐든 간에 요 덕자회는 회 모양도 신기하게 생겼고뼈가 살짝 있어 오독오독한 식감도 일품이다.
그리고 이 소스에 찍어 먹어도 그냥 설명할 필요 없이 맛있다.
처음 먹어보는 맛에 음식 사전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또 다른 방법은
깻잎과 앞서 말씀드린 적색 양파를 놓고
밥과 고추를 넣고
소스를 찍은 오늘의 주인공 덕자회를 넣어서 먹으면
다른 회를 싸서 먹는 것과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깻잎이 아니더라도 적색 양파에만 싸서 먹어도 존맛이다.
그리고 홍길동 선어회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덕자찜이다.
덕자가 너무 커서 꼬리가 튀어 나온 것이 뽀인트!!
한국 사람이라면 국물 얹어주는게 국룰..
뱃살은 회로 먹고 몸통은 조림을 먹는 것이 이 덕자를 즐기는 코스이다.
회로 먹었는데도 살이 아직도 많다.
살 토실한거 보소..참치급으로 실한 생선살이다.
이 덕자를 제대로 즐길려면 숟가락으로 퍼 먹어야 한다.
그냥 웃음이 절로 나오는 맛이다. 밥이랑 덕자 살과 국물을 함께해서 먹으면 대존맛..존맛탱이다!!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볶음밥이다!!
역시 한국인들의 디저트는 볶음밥이지 않나 싶다.
깻잎까지 넣어주면 화룡점정이다.
덕자 (큰 병어)에 회와 찜을 맛보고 싶은 이곳의 상호는 "홍길동 선어회"이다.
전화번호 : 061-283-8540
주소 : 전남 목포시 비파로43번길 42-1
영업 시간 : 11:00 ~ 21:30 (일요일 휴무)
포장가능
목포 근처 항구를 산책 후에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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