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플통통입니다.
22년 6월 13일 줄 서는 식당에서는 튀김냉우동을 소개했다.
이집은 정호영 쉐프가 운영하는 우동집이다.
이날 입짧은햇님, 박나래님, 미자님께서는 튀김냉우동과 야채튀김 그리고 명란우동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것은 튀김냉우동과 튀김이다.
바삭한 튀김과 탱글탱글한 면의 조합이다.
비주얼이 상큼상큼하다. 쪽파와 간 무 등 알록달록 여러가지 토핑들이 있다.
육수에 퐁당 빠진 튀김, 먼저 어묵 튀김부터 먹어본다.
이 어묵 튀김이 푹 담가져 나온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에 빠져 있는 것도 아니고 1/3정도만 찰랑하게 담겨져 있어서 바삭한 맛과 촉촉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튀김의 바삭한 식감과 육수의 감칠맛이 동시에 사로 잡았다.
깨끗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튀김은 더욱 바삭하고
밀가루보다 생선 함유량이 많아 깊은 맛이 느껴진다.
이제 우동을 먹을 차례
먼저 우동과 비벼 먹기 좋게 반숙 계란 튀김을 터뜨린 후에 우동과 섞어주고 계란 튀김을 먹는다.
튀김의 바삭함과 계란의 고소함 그리고 육수의 감칠맛까지 찰떡 궁함
이제는 면치기를 할때이다.
면의 밀도와 수분감 때문에 느껴지는 촉촉함이 예술이다.
먼가 냉모밀보다는 면 자체도 두껍고 식감이 뛰어나다. 면빨이 떡처럼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제 튀김을 먹어볼 시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야채 튀김은 성인 남자 주먹보다 큰 크기에
채소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양파의 달달함이 공존하는 채소 튀김이다.
많이 기름지지 않아 담백하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다.
다음으로는 마성의 국물 명란 계란 우동이다.
야간 느낌이 중국집에서 파는 술국, 계란탕 같다. 게살 수프처럼 걸쭉하다
짭짤한 명란과 쫄깃한 면발이 만나 뜨끈하고 걸쭉한 국물이 매력적인 계란명란우동이다.
그리고 스프 안에 보면 명란이 또 있어서 명란과 계란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많이 짜지 않은 백명란을 사용한다. 위에 얹은 명란을 우동과 함께 비빈다.
울면처럼 걸쭉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걸쭉하고 진한 국물에 감탐이 연발한다. 나트륨이 확 느껴지는게 발끝의 세포까지 살아나는 맛이다.
우동에 명란이 더해져 한식 느낌도 난다.
다음 메뉴는 마우동이다. 마다.
마가 약간 선입견이 있는 것이 건강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간 생소한 식재료이다.
달걀 노른자 옆에 있는 것이 흰자가 아니라 마를 갈아 넣은 것이다.
달걀 노른자와 마를 같이 섞는다.
마와 노른자가 만나 한층 부드러워진 면발을 맛 보여준다.
부드럽게 면을 감싸는 마와 노른자가 입에 착 붙는 기분 좋은 식감을 느끼게 해준다.
마와 육수가 만나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풍미가 일품이다.
우동의 면빨과 튀김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의 상호는 "우동카덴"이다.
위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73 거화빌딩
홍대입구역에서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근처 안산도시공원을 산책 후에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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