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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밥이 좋아 (토밥즈, 토밥) "부산 2편 : 33년 전통 칠암 붕장어 (칠암 일번지 횟집), 부산 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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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통통입니다.

22년 6월 11일 토요일은 밥이 좋아 (토밥즈, 토밥)에서는 부산에 있는 붕장어집을 소개했다.

1990년부터 33년째 2대가 함께 운영 중인 부산 기장군에 대표 붕장어 맛집이다.

붕장어를 회, 구이, 탕으로 즐기는 알찬 코스로 붕장어 맛의 진수를 보여준다.

붕장어회는 큰 뼈만 제어한 후에 가늘게 채를 썰면 뽀얀 자태를 들어낸다.

씹을수록 포슬포슬한 식감과 붕장어 특유의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칠암 붕장어는 양배추와 콩가루 그리고 초장을 넣고 비볍서 회에 함께 먹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 이집만의 핵심인 30년 된 특제 초장이 빛을 낸다.

붕장어 구이는 매콤 달달한 특제 고추장 양념에서 불향이 나며 탱탱한 살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장어 뼈로 우려낸 붕장어탕은 방어와 산수를 넣은 경상도 스타일 매운탕으로 시원 그리고 칼칼한 국물이 속을 정돈해 준다.

부산 기장에서 붕장어가 유명해진 이유는 30, 40년 전부터 부산 앞바다에 붕장어가 많이 났다.

배를 타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나가면 고기들이 굉장히 많다.

일단 기본적으로 붕장어가 많이 나고 그리고 여기에 한류와 난류의 교차점이다.

물살이 세니까 붕장어가 활동을 많이 한다.

그러다보니 육질에서 맛의 차이가 난다. 그래서 이 근처 붕장어 집에 40군대 정도가 자리 잡고 있다.

이집에 비법이라면 부산 앞바다에서 잡은 붕장어를 하루 이틀 정도를 일단 붕장어 체내에 소화를 시킨다.

그럼 육질이 아주 좋아진다. 속에 있는 걸 싹다 비워서 그렇다.

그럼 솜사탕 처럼 포슬포슬하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밑반찬이 나오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요 붕장어 뼈 튀김이다. 장어 뼈 같은 경우에는 영양 만점 칼슘 덩어리이다.

이 집만의 특제 초장에 찍어 먹으면 JMT을 느낄 수가 있다.

오독오독 고소 바삭한 매력을 느낄 수가 있다.

이제 이 집의 메인 붕장어 회를 맛볼 차례이다.

흡사 눈송이 비주얼이다.

물기를 제거해 보송보송하다.

이 붕장어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은 채 썬 양배추와 콩가루에 숙성 초장을 비벼주면 맛의 끝판왕이 탄생된다.

잘 손질한 붕장어를

이집만의 특제 초장을 찍어 한입하면 부드럽게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양배추와 콩가루 초장을 석어 만든 이 집만의 특제 소스와 같이 곁들여 먹으면 그냥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담백함, 쌉싸름함, 달콤함, 새콤함, 매콤함까지 맛의 모든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이 집이 특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 포인트는 바로 잔가시까지 완벽 제거한 것이다.

큰 뼈는 기본이고 배 쪽 잔뼈까지 제거해서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뼈를 발라내고 예전엔 손으로 썰었지만, 지금은 전용 기계로 얇게 썰어낸 후

수분기를 쫘악 빼면

포슬포슬 내리는 붕장어 회가 완성이 된다.

그리고 이집의 특제 소스인 초장의 비법은

여러 가게에서 일하며 습득한 노하우를 이 곳 사장님의 초장에 녹여냈다.

커다란 항아리에 숙성을 시킨 초장이다.

잘 손질되어 포슬포슬한 붕장어를 이 맛있는 초장에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부산의 앞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는 붕장어 구이이다.

붕장어 구이는 기본 연탄불에서

1차적으로 숯불의 향을 입힌다.

숯불에 입힌 붕장어를

2차적으로 이 집만의 특제 소스 초장에 샤워를 한 뒤에

또 다시 불향을 입혀준다.

그럼 맛있는 붕장어구이가 완성된다.

앞서 붕장어회 초장과 붕장어구이의 초장양념은 다르다고 한다.

그 다름은 이 집만의 비법이다.

그냥 기본적으로 붕장어만 먹어도 숯불의 향과 붕장어의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생강, 양파, 붕장어, 상추를 싸 먹으면 정말 맛있게 즐길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붕장어탕이다. 시원 칼칼한 매운탕이다.

다시마, 멸치, 장어 뼈를 우린 기본 육수에

붕장어 머리와 껍집을 넣어 푸욱 고와준다.

이 진국에 고춧가루, 대파

산초, 방아잎으로 넣어 향긋하고 얼큰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사장님의 꼭 추천이라고 한다. 깔끔, 얼얼,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비린 맛 없는 시원한 게국지 느낌이라고 한다.

근데 산초와 방아잎을 안 좋아하는 분은 빼달라고 사전에 요청하자.

방아잎이 들어간 것은 똠양꿈 향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 개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다.

노사연님과 히밥님은 매우 싫어했다.

이날 토밥즈 멤버들은

붕장어 회 대 1개 100,000원

붕장어 구이 대 1개 100,000원

공깃밥 3개 6,000원

음료 3개 6,000원

총 212,000원이 나왔다.

부산 붕장어 매력에 빠지는 이곳의 상호는 "칠암 일번지 횟집"이다.

위치 :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오성길 547 칠암일번지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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